제180화 아무도 널 다치게 하지 않을 거야

• 그러나 주용우는 병실에서 나오자마자 박기환과 주영란 두 사람 앞에 무릎을 꿇었다.
• “영란아, 미안해. 지금까지 다 이 오빠와 새언니의 잘못이야. 내가 미쳤었나 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테니 나랑 네 새언니 한 번만 용서해 줘.”
• 주용우는 오규선을 잡아 바닥에 무릎을 꿇게 한 뒤 참회하는 얼굴로 박기환과 주영란에게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