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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화 내가 지켜줄게(상)

  • 매 번 친구들이 외가 댁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 줄 때마다 그녀는 너무 부러웠다. 자신은 외할머니가 없는 줄로만 알았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야 다른 사람들 입소문으로 자초지종을 알게 되었다.
  • 그러나 이제는 드디어 외할머니 댁에 갈 수가 있었다.
  • “나 사진 좀 찍어 줄래? 드디어 외할머니 댁에 간다고 동네방네 알리고 싶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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