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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화 용아, 네 안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어 (하)

  • 최오는 곧바로 황계 등 사람들을 혼내주려 했으나 진천하의 시선에 놀라 똑바로 서 있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고 이마에는 식은땀이 송골송골 맺혀있었다.
  • “난 최오를 전혀 안중에도 두지 않았는데.”
  • 진천하는 다시 고개를 돌려 황계 등 사람들이 모든 일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얼렁뚱땅 말하는 것을 보며 동정이 섞인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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