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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9화 믿기지 않는 일

  • 여현수가 갑자기 뒤돌아서 진천하의 멱살을 거칠게 움켜쥐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소리쳤다.
  • 모든 책임을 진천하 탓으로 돌리며 왜 출발 전에 차량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았냐며 따졌다.
  • "저기요, 일단 진정하세요. 사람 목숨이 위급한 상황인데 차를 점검할 시간이 어디 있었겠어요? 게다가 그 차는 새 차였어요. 누가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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