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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7화 진천하가 진씨 가문 사당에 쳐들어 가다

  • “오성용의 말에 진성우는 큰 충격을 받았다.
  • 그는 오전 열 시쯤부터 계속해서 대문을 주시하고 있었고, 열한 시가 넘자 아예 문 앞에 나가 직접 기다리고 있었다.
  • 천하 군신은 나타날 때마다 항상 가면을 쓰고 있었기에, 전 세계에서 단 한 명뿐이었다. 이번에 그가 가면을 쓰지 않았다면 몰라도, 가면을 쓴 상태라면 자신이 그를 못 알아볼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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