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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0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사인

  • “천하 군신, 우린 이 자리에 오기 위해 2000만 원이나 썼어요! 어떤 사람은 암표상한테 수억을 주고 표를 샀다고요! 그런데 겨우 사인 하나, 그것도 모두에게 주는 것도 아니고 단지 추첨 기회라니... 이건 너무 우릴 가지고 노는 거 아닙니까!”
  • 일품당의 허 사장과 이가 수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사람을 관중석에 심어 마이크로 진천하에게 항의하게 했다.
  • 그 말은 즉시 많은 엘리트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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