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9화 오해받은 냉소

• “사장님, 저희가 말하는 건 전부 사실입니다. 못 믿겠으면 주심에게 물어보시든지, 아니면 밖에 나가 아무한테나 물어보세요!”
• 진심으로 말하는 사회자는 이가 수장의 욕설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심판에게 자신이 하는 말을 증명해달라고 요청했다.
• 심판은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사회자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확인했다. 방금 천하 군신이 분노했을 때, 실제로 하늘에는 이상 현상이 일어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