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2화 이씨 가문 도련님!
- 조강은 흥이 오른 듯 무릎을 치며 말했다.
- "하, 당연하지! 사람이면 누구나 죽는 걸 두려워한다고. 오천일이 바보도 아니고, 죽음으로 사죄할 리가 없지! 그래서 오천일은 일주일 전에 도망쳐 버렸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아무도 몰라. 우리 그룹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아직도 못 찾았어. 백창해 아니, 백 수장님이 화가 머리끝까지 나셔서, 오천일을 잡으면 바로 고기 분쇄기에 넣어 소시지를 만들어 슈퍼마켓에 팔아버리겠다고 하셨어..."
- 옆에 있던 왕이곤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면서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