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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4화 군무열의 감동

  • 그리고 소지유는 돌소래에 물을 가득 채우고 그 안에 약가루를 뿌린 후 그제야 돌소래를 강가로 가져갔다.
  • 한서는 턱을 만지작거리며 소지유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 약가루가 붉은 융단초와 풍마초의 해독제라고 생각했다.
  • 근데 소지유는 왜 하필 돌소래를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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