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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5화 뜻밖의 도움

  • 초운양은 온천탕까지 쫓아왔지만 찾고 있던 소지유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여유작작하게 온천을 즐기고 있는 설승안이 보였다.
  • 설승안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두 팔을 걸친 채 아주 편안한 모습이었다.
  • 초운양의 발걸음 소리와 헉헉거리는 숨소리를 들은 설승안은 천천히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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