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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화 심문

  • 소지유의 말은 바로 안비월이 원하던 바였다. 마침내 황제와 황후가 보는 앞에서 소지유의 죄를 낱낱이 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조정 신하들의 앞에서 소지유에게 망신을 주어 삼짇날의 일을 되갚아 줄 수 있었다.
  • 안비월이 안친왕비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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