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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화 포기를 모르는 여인

  • 같은 측비로 시집갈 운명이었지만 둘의 희비는 완전히 엇갈렸다.
  • 한 명은 다른 이와 총애를 다퉈야 하고 다른 한 명은 모든 관심과 총애를 혼자서 독차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 한 명의 안채는 휑하고 또 다른 한 명의 안채는 선물로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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