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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3화 누군가 화분의 흙을 바꿨나?

  • 피를 채취한 조용규는 곧바로 검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의 숨을 멎게 만드는 장면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 해골들이, 모두 서문제의 피를 흡수했던 것이다.
  • 이게 의미하는 바는 단 하나였다. 그 해골들은 모두, 서문제의 혈육이었다.
  • 현장에 있던 이들은 충격에 말문을 잃었다. 그 광경에 압도되어 눈조차 제대로 깜빡이지 못한 채, 서로의 숨소리만이 무겁게 흘렀다. 오직 소지유만이, 피로 뼈를 감별하는 방식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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