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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7화 안비월이 사라졌다

  • 세 사람이 정원에 도착했을 때, 천청이 군무염의 바퀴의자를 밀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군무염이 소지유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 남혜연이 먼저 군무염에게 인사했다.
  • "무염대군을 뵙겠사옵니다. 둘째 황자는 이미 나가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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