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8화 나기의 비밀

• 추월이는 소지유의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그 입맞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 소지유는 겁에 질린 그녀의 모습을 보며 마음속으로 또 군무범에게 빚을 추가했다.
•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한 것은 부모의 탓이고 개를 잘 관리하지 못한 것은 당연히 주인의 탓이다. 그녀는 반드시 이 빚을 돌려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