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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4화 너의 목숨을 원해!

  • 설청한이 명을 받아 연고를 들고 군무염에게 다가가자, 소지유는 굳건히 그의 앞을 막아서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
  • 이를 본 안비월은 분노에 차 외쳤다.
  • “소지유, 감히 폐하의 어명을 거역하려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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