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1화 결자해지

• 그건 군무염의 꿈에 얽힌 이야기였다.
• 군무염은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그는 전장에 나갔다가 피를 토하며 죽게 된다. 그런데 그가 거의 숨을 거둘 무렵, 군무영이 나타나 그의 심장을 파갔다.
• 사람들은 한낱 꿈에 불과하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군무염은 그게 몹시 상서롭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지금 꿈에서처럼 군무영이 점점 그의 숨통을 조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