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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긴장되는 순간! 바로 침대 밑에!

  • 노심은 그 의술이 하늘을 찌르는 명의였다.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소문이 돌 만큼 그 의술이 영험했다. 명성이 자자한 만큼 찾기도 쉽지 않았는데 무염 대군이 그를 찾아낼 줄이야. 영의정은 눈빛을 반짝이며 만약 노심이 무염 대군의 다리를 치료한다면 무슨 방법을 대더라도 소지원을 무염 대군에게 시집을 보내겠다고 생각했다. 장녀인 소지원을 무염 대군과, 차녀 소지연을 군무범과 혼인을 시키기만 하면 자신은 국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영의정이 한창 꿈같은 상상을 할 때 소 씨 부인은 마음이 너무 급해났다. 큰 위험 부담을 안고 어렵사리 진행한 계략이 성공을 눈앞에 두고 망한다니. 소 씨 부인은 마음이 급한 나머지 바로 허리를 숙여 팔찌를 집었다. 군무범이 이를 보고는 소리쳐 말했다.
  • “소 씨 부인, 뭐 하는 짓이란 말이오? 한진 도련님과 그렇게 가까운 거리라니, 현장을 훼손시키기라도 하려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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