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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화 직접 꽂아준 비녀

  • 그녀가 정확히 보았을 때 발은 이미 공중에 떠있었고 그녀는 그대로 날아가 버렸다.
  • “아악!”
  • 비명소리가 멈추기도 전에 소지유는 이미 체온이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차가운 품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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