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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6화 파렴치한!

  • 안비월이 문발을 홱 젖히자 짙은 사향 냄새가 풍겨왔다. 안비월은 젊은 여자 한 명이 벌거벗은 채 군무정의 두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 그녀는 두 손으로 군무정의 다리를 짚고 리듬 있게 고개를 숙였다 들었다 하며 군무정의 욕정을 풀어주고 있었다.
  • 군무정은 결정적인 부위만 드러낸 채 단정한 옷차림으로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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