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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화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이렇게 입었느냐?

  • 군무염이 입을 열었다.
  • “나는 아직 어마마마한테서 그 옥패를 얻지 못했다. 기억에 의하면 내일 간택할 때 나는 간택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고 어마마마는 나를 위로하기 위해 나에게 구옥 모양의 양지 백옥을 하나 줄 것이다. 그 옥을... 겨자옥이라고 한다.”
  • 한유문은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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