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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화 가난해 빠진 살인마

  • 소지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영호의 말은 전부 사실이었다. 그녀는 성훈을 바라보며 질문을 건넸다.
  • “살인마요? 잠월루?”
  • 성훈은 고개를 끄덕였고 소지유는 속절없이 그를 아래위로 훑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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