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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8화 고백 같은 말

  • 두 사람은 계속 그 자세로 있었는데 군무염은 애써 욕망을 억제했고 소지유는 민망함에 빨리 자리를 피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 하지만 지금 소지유가 자리에서 일어난다면 상황이 더욱 민망해질지도 몰랐다.
  • 소지유는 자기 엉덩이 밑에 무언가 딱딱한 느낌이 점점 더 강하게 전해져옴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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