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화 허주원, 그럴 급이긴 해?

• 할 얘기는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전부 다 마친 탓에 식사는 몹시 조용하게 이어졌다.
• 윤솔은 꽤 괜찮은 식사를 했지만 소우진은 밥이 넘어가지 않았다.
• 그는 윤솔의 말이 과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저 객관적으로 문제를 짚어냈을 뿐이었고 몹시 이성적으로 자신의 권익을 보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