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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1화 안중에 두지 않았을 뿐

  • 넓은 사무실에 윤솔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울려 퍼졌다.
  • 온몸이 뻣뻣하게 굳은 채 앉아 있던 유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윤솔을 바라보았다.
  • “너 지금 뭐라고… 설마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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