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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화 이렇게 뻔뻔한 사람은 처음이다

  • 윤솔은 화장실에서 나와 이문정을 지하철까지 데려다준 뒤 별장으로 돌아갔다.
  • 집에 도착했을 때 시간은 마침 1시 30분이었다. 모처럼 한가로운 오후에 날씨도 좋아 윤솔은 방에 가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복싱장에 가려고 한다.
  • 집을 나서기 전, 윤솔은 소파에 놓여 있는 가방을 보고 발걸음을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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