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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화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느낌은 참으로 좋은 것이다

  • 잔뜩 경계심을 내비치는 상대방에 윤솔의 입가의 미소도 슬슬 옅어져 갔다.
  • 윤솔은 눈앞에 있는 심유진을 바라보며 말없이 웃기만 했다.
  • 자기가 윤솔의 정곡을 찔렀다고 착각한 심유진은 더욱 기가 살아서 윤솔을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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