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3화 상대조차 하고 싶지 않다는 표정
- 이연의 일 처리 능력은 언제나 그렇듯 나무랄 데가 없었다. 윤솔이 오전에 금방 내린 지시를 오후엔 이미 완벽하게 처리를 끝낸 뒤였다.
-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소율도 기운을 많이 회복한 모습이었다. 임신 중에도 건강한 생활을 한 덕분이 큰 듯했다.
- 임승민은 임신한 소율을 위해 전문 영양사와 요가 강사를 붙여주었고 임신 중에도 합리적인 식단과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한 덕분에 소율은 아이를 낳을 때에도 고생을 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