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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화 어떻게 큰 코를 다치게 될지 무지 궁금하거든요

  • 익명의 누리꾼의 글이 올라온 시간은 라이브 방송 사건의 3일째 되는 날이었다. 윤솔은 그 라이브 방송이 끝난 뒤 더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 인터넷 속에 사는 것도 아니고 매일 그렇게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데 언제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다.
  • 그러나 그녀에게는 천직인 비서가 있었다. 무릇 그녀와 관련된 일이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이연은 윤솔에게 제때에 보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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