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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7화 사람은 너무 욕심부리면 안 돼

  • 허주원은 곧 헤어드라이어를 들고나왔고, 윤솔은 알아서 안으로 들어가 앉으며 자리를 내주었다.
  • 그는 그녀를 한 번 쳐다보더니 침대 가장 가리에 앉았다. 그러고는 침대 위에 다리 하나를 내밀더니 자신의 다리를 툭툭 쳤다. 윤솔더러 와서 누우라는 신호였다.
  • 윤솔은 쿠션 하나를 들고 허주원의 다리 위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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