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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0화 기억할 겁니다

  • 윤솔이 카페를 나설 무렵, 이연도 짐을 다 부치고 찾아왔다.
  • 양장미 때문에 윤솔이 힘들어할까 봐 조금 걱정이 되었는지, 이연은 먼저 윤솔의 얼굴을 힐끗 보며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남몰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윤솔 씨, 이제 검색대로 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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