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1화 자신의 고집에 절망하게 되고, 그로 인해 멘붕이 되어 더 이상 저항할 수 없고 순종하게 되는 말
- 윤솔은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가장 특별한 생일을 보내게 되었다.
- 그녀는 올해 28살이 되었고 이미 풋풋하고 유치한 행동을 할 나이는 지나있었다. 그녀는 굳이 생일에 서프라이즈를 받는 것을 추구하지도 않았고 화려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았다.
- 그런데 정말로 누군가가 진심이 담긴 서프라이즈를 해준 상황에서는 어쨌거나 기뻐하고 흥분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