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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4화 내가 사진 찍어줄까?

  • 손바닥에 간지러운 감촉이 스치자 임혜지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들어 허인광을 바라보았다.
  • 허인광은 얼른 손을 거두었다. 임혜지의 손바닥에 닿았던 새끼손가락을 슬그머니 말아 쥐었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 “저녁에 해산물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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