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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화 돈만 아니면

  • 어젯밤 제대로 푹 자지 못한 윤솔은 비행기에서 깊은 잠에 들었다. 눈을 떴을 때 비행기는 착륙 준비 중이었다.
  • 살짝 뒤척이던 윤솔은 자신에게 덮인 담요를 봤다. 말하지 않아도 서형우가 덮어준 것이라는 걸 알았다.
  • 비즈니스석은 무척 쾌적했다. 하지만 앉아서 자려고 하니 그래도 어딘가 불편하고 목이 뻐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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