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7화 죄송하지만 안 됩니다

• 윤솔은 오늘도 캐주얼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둘은 휴일 여행을 떠난 대학생 커플처럼 함께 걷고 있었다.
• 일반인보다 보통 뛰어난 게 아닌 두 사람의 외모에, 방금 엘리베이터에서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두 사람을 쳐다봤다.
• 어떤 사람들은 두 사람이 무슨 드라마 촬영하는 배우인 줄 알고 반나절 동안 옆에서 기다렸지만, 허주원과 윤솔이 멀어져도 드라마 스태프가 보이지 않자 그제야 지나가던 사람들은 두 사람이 그저 뛰어난 외모의 일반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