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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7화 보고 싶은 사람

  • 윤솔은 “허주원”을 다시 만나서인지, 아니면 과실주를 한 잔 마신 탓인지, 간만에 깊게 잠들었다.
  • 하지만 예전에도 와인을 마시고 잔 적이 있었는데, 잠에 들었어도 수면의 질이 극도로 떨어지고 밤마다 온갖 엉뚱한 꿈을 꾸곤 했다.
  • 깨어났을 때 기억이 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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