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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음, 그럼 뛰든지

  • 단시연이 윤솔을 상대로 벌였던 일에 대해서 윤솔은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단국진에게 말한 적은 없었다.
  • 하지만 단국진이 누구인가, 평생 동안 파란만장한 상황을 겪을 대로 겪었던 그는 당연히 단시연의 꿍꿍이에 놀아날 리가 없는 사람이었다. 밴댕이 앞에서 주름 잡는 셈인 것이었다.
  • 윤솔은 단국진을 부축해서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그는 단시연을 보자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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