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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0화 인광 오빠한테 찍어 달라고 해

  • 어제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 임혜지는 아침에 또 늦잠을 잘까 봐 걱정되었다. 여덟 시가 조금 넘자마자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잘 준비를 했다.
  • 짐을 싸다가 그런 민망한 일을 겪었으니, 방에 들어온 뒤로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갈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 아홉 시 반쯤 되자 임혜지는 불을 끄고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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