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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6화 실컷 날뛰어봐

  • 허주원은 멀리 M 국에 있는 데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윤솔이 아무리 그리워한다고 해도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허주원과 윤솔은 지금 낯설지만 낯설지 않고, 익숙하지만 익숙하지도 않은, 애매한 상태에 있었다.
  • 윤솔은 허주원에게 괜히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기에 귀국하고서는 허주원에게 연락을 거의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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