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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8화 그녀를 사랑한다

  • 다음날, 잠에서 눈을 뜨자 아직 이른 아침이었고 여전히 양태하의 품 안이었다.
  • 아직 날이 밝지 않은 것인지 방 안은 어두컴컴했다.
  • 잠잠히 감겨오는 눈꺼풀을 느릿하게 떴다 감았다 반복하던 윤솔은 어둠 속에서 어렴풋하게 보이는 양태하의 이목구비를 느릿하게 훑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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