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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끼리끼리 논다더니 정말 선남선녀들이 따로 없네

  • 비록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바람이 셌던 탓에 만두를 다 먹은 지 얼마 안 돼 윤솔은 차를 몰고 떠났다.
  • 윤솔의 흰색 렌터카가 한산한 도로 위를 거북이처럼 느리게 달리고 있었다.
  • 주차를 마치자마자 소율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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