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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1화 그런데 왜 나한테 물어봤어?

  • 그녀가 움직이지 않자 허주원은 옷걸이 봉을 내려놓고 그대로 몸을 돌려 그녀를 다시 안고 침대로 갔다.
  • 윤솔은 어이가 없었지만, 어쩔 수 없이 손을 들어 그의 목을 감싸 안았다.
  • 그가 베란다에 잠시 서 있었는데, 들어오니 온몸에 냉기가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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