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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화 절대 당신들에게만큼은

  • 민 여사가 찾아온 목적은 돈이었다. 윤솔을 보고 싶다는 건 남들에게 보여주는 거짓말이었다.
  • 윤솔은 부모님이 사고를 당한 후 보험에 가입했다는 말을 들었다. 적지 않은 보험금이 윤솔에게 돌아왔고, 그녀는 한 푼이라도 챙기려고 찾아갔으나 윤솔이 빗자루를 들고 바로 집에서 쫓아냈고, 덕분에 마을에서 10년 넘게 웃음거리가 되었었다.
  • 이번에 윤솔이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잘 나간다는 것만 아니었으면 평생 그녀를 만날 일도 없었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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