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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2화 당신은 나만의 것

  • 이 시간대에 식당은 꽤나 붐볐고, 윤솔과 허주원이 들어갔을 때 거의 자리가 다 차 있는 상태였다.
  • 즉흥적으로 결정한 탓에 허주원은 미리 식당을 예약해 두지 않았다.
  • 그래도 나름 가게 규모가 크고, 안쪽에도 따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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