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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2화 날 만나고 싶대

  • 윤솔과 양태하는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장중구를 마주쳤다.
  • 지난 반년 동안 장중구는 시종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 상무를 스파이로 내세워 뭔가를 꾸미고 있었다.
  • 허주원이 죽은 줄로 알다가 오늘 갑자기 허주원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중구는 그럴 리 없다고 코웃음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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