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4화 놀라면 마음이 아프니까
- 드라마 같은 허씨 집안 상황에 모두가 입이 떡 벌어졌다. 허주원이 허진의 친아들이 아닌 게 사실로 확정된 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모든 게 뒤바뀌었다.
- 허용호가 당시 의뢰했던 변호사는 허주원의 신원을 증명한 데 이어 임청에게 바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보냈다.
- 허주원 측이 공개한 증거는 임청 일행을 나락으로 보냈고, 모르는 사람들은 이것이 허씨 가문이 재산을 놓고 다투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랫동안 업계에 종사한 사람들은 이 상황이 겉으로는 허정아와 허영생 두 사람이 허주원과 다투는 것으로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허재명이 허주원을 비플라이 컴퍼니에서 쫓아내고 그 혜택을 누리려는 속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