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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화 어젯밤에 허주원도 있었어

  • 윤솔은 다음날 11시가 넘어서야 일어났고, 눈을 떴을 때 완전히 닫히지 않은 커튼 사이로 빛이 비쳐 들어왔다.
  • “리리, 창문 열어 줘.”
  •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뜬 채 무의식적으로 리리를 불렀고, 2초간 앉아 있던 윤솔은 그제야 자신이 서울이 아닌 C 시에 있다는 것을 깨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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