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615화 긴장하지 마, 친구일 뿐이니까

  • 이문정은 이문성이 이정연을 건드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녀가 2학년이었던 그때 이미 한 번 인자함을 베풀었으니 말이다. 이제 졸업해서 사회의 일원이 된 이정연은 여전히 나쁜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있었다.
  • 그렇다면 그녀가 다시 이정연을 위해 부탁을 한다 했을 때 그저 그녀가 성모 마리아로 느껴질 뿐일 것이었다.
  • 게다가 오늘 저녁 그녀는 늦게 귀가했지만 이문성이 이 점에 대해서 따지지 않았다. 이문정은 바보가 아니었다. 만약 그녀가 몇 마디라도 더 한다면 이문성이 괜히 불현듯 떠오른 생각에 그녀에게 이것저것 따진다면 괜히 본인만 손해인 것이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