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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5화 싫은 게 아니라

  • 갑작스런 이준의 플러팅에 이문정은 깜짝 놀라 얼른 황정원 일행을 바라보았다. 비록 세 사람은 7, 8미터 떨어져 있었고, 그녀와 이준의 대화 소리가 들리지는 않았겠지만 이문정은 그래도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 예전에는 이준이 얼음장 같아서 모든 사람에게 차갑다고 생각했고, 1년 넘게 그의 비서로 일하며 자주 부딪히면서도 생각이 조금 바뀌기는 했지만 여전히 차갑다고 생각했다.
  • 하지만 사귀고 나서 이문정은 남자 친구가 플러팅의 귀재라는 걸 발견했다. 심지어 진지한 표정으로 그런 말을 하니 부끄럽고 민망한 건 그녀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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