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화 눈앞의 사람은 마음에 둔 사람

• 기억력이 좋은 윤솔은 허주원이 했던 말을 거의 하나도 빠짐없이 단국진에게 전달했다.
• 낚시 경험이 있는 단국진은 윤솔의 말을 종합해 단번에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차렸다.
• 그 뒤로 단국진은 결국 무늬바리를 낚지 못했지만 허주원이 낚은 것보다 훨씬 큰 크기의 농어를 낚았다.